[아산신문] 아산시 탕정면에서 지난 8일 ‘제7회 탕정면 벚꽃 걷기대회’가 열렸다.
탕정 벚꽃 축제위원회 주최하고 탕정면 주민자치회가 후원한 이번 걷기대회엔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찬이 뒤따랐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등도 함께했다. 박 시장과 김 의장은 걷기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옆 공원을 시작으로 삼성로 벚꽃길, 둘레길 일원을 걸으며 따뜻한 봄날을 함께했으며, 걷기대회에 이어 동아리 경연대회와 초대 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엄신호 탕정면 벚꽃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걷기대회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탕정면이 될 수 있도록 박경귀 아산시장님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주민 모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