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경귀 아산시장 1심 중형 선고에 민주당 “공약사업 원점 재검토”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박경귀 아산시장 1심 중형 선고에 민주당 “공약사업 원점 재검토”

민주당 시의원 일동, 신정호 아트밸리·아산항 개발 등 제동 시사
기사입력 2023.06.08 12:4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523_김희영 합의_20.jpg
박경귀 아산시장이 1심에서 벌금 1500만원 중형을 선고 받으면서 행정공백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8일 성명을 내고 박 시장 공약 사업 원점 재검토 방침을 밝혔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1심에서 벌금 1500만원 중형을 선고 받으면서 행정공백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동은 8일 성명을 내고 박 시장 공약 사업 원점 재검토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8일 성명을 내고 “검찰 구형량인 800만원보다 매우 높은 형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박 시장의 죄질이 매우 안 좋다는 의미”라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들이 검토하겠다고 밝힌 박 시장 공약사업은 ▲ 신정호 국가정원을 포함한 각종 아트밸리 사업 ▲ 아산항 개발 ▲ 역사박물관 등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박 시장 공약을 아산시가 무리하게 추진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행정 연속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가며, 시민 혈세 누수를 막겠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시정 혼란은 최소화하고, 행정 안의 무너진 합리성을 다시 복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시의원이 밝힌 박 시장 공약사업 원점 재검토는 한동안 논란이 일었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는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지난 5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박 시장이 일방 삭감한 교육지원 경비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했고, 결국 단식 5일 만에 김 의장과 박 시장은 삭감 예산을 복구한 추경안을 내기로 합의했다. (관련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11318 ) 

 

이와 관련, 민주당 시의원 측은 “복원하기로 약속한 예산 중 일부는 제자리로 왔지만 또 다른 일부는 줄다리기 중”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www.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26938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