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돌입, 청년공무원 처우개선 건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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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돌입, 청년공무원 처우개선 건의안 가결

조례안 심의·현장방문 이어 14일부터 16일간 시정질의 예고
기사입력 2024.10.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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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가 7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2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시의회가 오늘(7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2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등 기타 안건 27건을 심사하고,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시정질문을 두고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정 질문은 집행부 주요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면서 "선배·동료의원께선 아산시 발전을 견인할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천철호 의원(민주, 다)이 낸 '하위직급 청년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이 건의안의 핵심 뼈대는 하위직 청년공무원 임금을 물가 인상률에 연동하는 '물가연동제' 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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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열린 아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선 천철호 의원(민주, 다)이 낸 '하위직급 청년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 의원은 "한국행정연구원의 2023년 공직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5년 이하 하위직 공무원의 54.6%가 이직을 고려 중이며,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낮은 보수 때문"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년간 급격한 물가상승은 젊은 공무원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공직 내에서 장기적인 경력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저하시켰다. 특히 9급 1호봉 공무원 월급은 최저임금 수준이고, 이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을 떠나게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⓵ 물가상승률 반영한 물가연동제 도입 ⓶ 하위직급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 정책개발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본회의 후 기자와 만나 "정부 당국이 현실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관계부처를 움직일 대의명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건의안을 냈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는 가결한 건의안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제252회 임시회는 오는 18일 오전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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