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배방읍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털이 절도범이 붙잡히는 일이 벌어졌다. 관리사무소 측은 주민들에게 문단속 강화를 주문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오늘(16일) 오후 기자에게 지난 10일 새벽 1시 경 차량털이를 시도하던 남성을 CCTV를 통해 확인하고 경찰에 알려 검거했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 측은 "이 남성은 지하주차장을 배회하면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렸다. 이 남성은 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발견하면 손잡이를 잡고 흔들면서 잠겼는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주민들에게 "차량 내부에 현금 등 귀중품을 두지 말고, 특히 범죄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주차시 사이드미러를 반드시 접고 차량 잠금장치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