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충남 라이즈, '전국 최고' 평가...국비 174억 원 확보
■ 방송일 : 2025년 2월 10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이른바 라이즈 사업이라고 불리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충청남도가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부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도 17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충남도는 이러한 인센티브와 함께 1362억 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라이즈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즉 라이즈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충청남도가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 이양받아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의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부는 각 시도에서 수립된 라이즈 계획의 질을 높이고, 대학과의 수평적 거버넌스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충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17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총 1362억 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라이즈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성기/충남도 기획조정실장 : 충청남도는 라이즈 계획과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 등 2개 영역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 17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 결과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비에 도비를 20% 이상 매칭해 최소 1362억 원 이상을 투자해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4일 단국대 비롯한 충청남도 14개 대학은 라이즈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