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디자인학부가 지난 13일 (재)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교류 및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문화·예술 사업과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
나재민 교수(디자인학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디자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산시의 문화적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2023년과 2024년에도 나재민 교수의 지도하에 아산문화재단의 ‘청진기 사업(청년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아산 소재 대학 청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공공디자인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