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송악사랑나눔협의회(회장 황규운)는 어제(10일) 따뜻한 봄을 맞아 관내 어르신과 회원 30여 명이 함께하는 봄맞이 효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악사랑나눔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하여 전북 선운사 일원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선운사 주변의 향기로운 봄꽃과 아름다운 봄 자연 풍경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아 여행의 기회가 줄어들고 엄두도 나지 않았지만, 사랑나눔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갖고 봄꽃 구경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규운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동행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에 후원해 주신 분들과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