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초대형 돔구장 두고 공방…김태흠 “선거용 아니다”
■ 방송일 : 2025년 12월 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 카메라 : 홍순용
■ 영상편집 : 박인규
(앵커멘트)
- 충남도의회 정례회 마지막 도정질문에서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계획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의원이 김태흠 충남지사를 향해 “선거용 사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자, 김 지사는 “미래전략 사업”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현자 기자의 보도입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의회 마지막 도정질문 현장은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계획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조철기 의원은 “도정은 뒷전이고, 지사의 행보는 선거 준비처럼 보인다”며 “기초 데이터조차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조 원대 사업을 대선급 이벤트처럼 밀어붙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철기 충남도의원 : 요 며칠 지사님의 행보를 보면 충남 도정은 뒷전인 채 본인의 선거에 준비하고 있다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그중 하나로 천안아산역 KTX 인근에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 얼마 전에 제가 이 발표를 하고 난 다음에 그 언론을 보니까 이 방송에 보도된 그런 내용을 보니까 우리 모 의원님께서 어 이 복합환승센터도 한 8천억 가까이 들어가는데 1조의 그런 사업들이 웬 말이냐 이건 선거용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저는 동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건 어떻게 보면은 단견이나 아니면 무지에서 오는 부분이고 비판을 위한 저는 그런 인터뷰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철기 충남도의원 : 조철기 : 그래서 지사님이 지금 당장 돔을 짓자는 것인지 아니면 도민과 함께 충남의 미래를 상상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발전시키자는 건지?]
[김태흠 충남도지사 : 김태흠 지금 짓자는 겁니다. (지금 짓자는 겁니까?) 예. 그러고 하나하나 그러니까 기본 용역하고 기본 타당성 조사하고 그다음에 또 뭐 저기 예타하고 설명 그다음에 또 설계하고 그래서 지금 짓자는 겁니다. 지금 짓지 않으면 늦습니다.]
김 지사는 또, “현재 국내에는 고척돔 단 한 곳뿐일 만큼 대규모 실내 경기장이 부족하다”며 “충남이 K-컬처와 스포츠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려면 돔구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 접근성은 물론, 경부·호남축 교차 지점이고 철도망 중심에 있는 천안아산역이 최적지”라며 “야구·축구·빙상·공연까지 가능한 복합 모델이어야 흑자 운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업비가 1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김 지사는 “앞으로 진행될 용역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돔구장 건립을 둘러싼 정치적 해석과 정책적 필요성의 충돌, 타당성 검토와 재정 부담, 입지 적합성을 둘러싼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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