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8 아산을 빛낸 사람들 - KEB하나은행 온양지점장 '금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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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산을 빛낸 사람들 - KEB하나은행 온양지점장 '금인철'

기사입력 2019.0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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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아산신문과 자매지인 천안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귀감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나다 순으로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해 말 발간 하려고 했으나 그만큼 충실을 기해 편집하느라 다소 늦어졌음을 양해 바란다. <편집자 주>

KakaoTalk_20190104_093243690.jpg▲ 금인철 지점장 / KEB하나은행 온양지점
 
KEB하나은행 온양지점은 아산시의 2금고로서 시민들에게 든든한 금고지기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년내일카드, 사회적기업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지원, 소상공인자금 지원 등의 노력과 더불어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후원, 소외계층 행복상자 전달식, 김장 나눔활동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아산시 청년내일카드 사업 시행에 맞춰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하나금융그룹 내 자회사인 하나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했습니다. 카드 발급대상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별도의 상담 발급창구 운영과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금인철 KEB하나은행 온양지점장의 말이다. 그 동안 사회적기업에 대해 시중은행들은 소극적이었으나 금 지점장은 과감하게 문턱을 낮췄다. 그 결과 3개의 사회적기업에 2억3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기업과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금 지점장의 생각이다.

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미용사협회, 건설기계협회 등 지역사회의 기관·단체,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자금 등도 저금리 대출을 하는 등 금 지점장은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는다.

금인철 지점장은 남대전고, 경희대 경영학과를 거쳐 서강대에서 금융MBA과정을 수료한 40대 엘리트로서 실력과 인성을 갖춘 금융계 CEO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 취재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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