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여론조사] 오세현 아산시장 직무수행 만족도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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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오세현 아산시장 직무수행 만족도 '최하위권'

양승조 도지사 상승...황선봉 예산군수, 충남도 기초지자체장 대상 지지도 1위
기사입력 2019.02.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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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아산신문] 지난 1월말 세종리서치가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충남도지사와 대전시장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상승했으나 세종시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큰 폭으로 오르고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소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세종교육감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충남도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도 긍정평가 높게 나타나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명호)과 (주)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충청권 시도·시장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1일 세종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충남지사.jpg▲ 충남지사 만족도(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잘하는 편 32.4%, 매우잘함 16.3%로 종합하면 48.7%로 나타나 전월 대비 2.4%포인트 올라 지난달에 이어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잘못하는 편 21.9%, 매우 잘못함 14.1%로 합산하면 35.9%를 기록해 전월보다 3.6%포인트 하락했다. 그 밖에 잘 모름으로 응답한 비중은 15.3%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56.8%)에서, 지역별로는 청양군(62.0%)에서 지지도가 각각 가장 높았고, 남성(47.8%)보다는 여성(49.7%)에게 다소 지지도가 높았다.
 
 
충남교육감.jpg▲ 충남교육감 만족도(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잘하는 편(29.9%)과 매우 잘함(12.9%)으로 긍정평가가 42.8%로 나와 잘못하는 편(20.3%), 매우 잘못함(14.7%)를 합친 부정평가(35.0%)보다 높게 나왔다. 그밖에 잘 모름으로 응답한 비중은 22.2%로 나타났다. 대전시 설동호 교육감은 긍정평가 52.0%, 부정평가 30.5%로 나와 비교적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선봉 뒤이어 노박래, 김돈곤, 김동일 순으로 높아
 
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충남시군수-1.jpg▲ 충남기초자치단체장 만족도(표)
 
충남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을 살펴보면 황선봉 예산군수가 78.9%로 두 달 연속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으며, 그 뒤를 이어 노박래 서천군수(74.4%), 김돈곤 청양군수(70.6%), 김동일 보령시장(70.4%), 황명선 논산시장(63.5%) 순으로 긍정평가를 받았다.
 
반면 최홍묵 계룡시장(39.7%), 구본영 천안시장(39.1%), 오세현 아산시장(37.6%), 김홍장 당진시장(30.9%)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가 나왔다.
 
김영호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주민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로 특히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지율의 추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충남·세종지역 19세 이상 4852명(대전 1518명, 세종 304명, 충남 3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2.52%p, 충남 ±1.78%p, 세종 ±5.62%p이며 응답률은 대전 2.1%, 세종 1.8%, 충남 1.8%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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