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시민들의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는 장재천은 작년 이맘때 대대적인 공사로 어느정도 정비가 되는듯 했다.
그러나 관리의 부재로 수풀은 성인키를 훌쩍 넘게 자라있고, 곳곳에 놓여진 징검다리는 도저히 건널수가 없을 지경이다.
심지어 천변 양쪽으로 계단을 이용하도록 되어있는 중간지점엔 돌다리 마저 없어 완전히 무용지물로 배를(?) 띄우거나 헤엄을 쳐 건너야할 상황이다.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었을 장재천의 산책길을 시민들이 얼굴을 찌뿌리지 않고 이용할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더욱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