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청 역도팀이 2020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올해 2월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바 있는 양지웅 선수가 인상에서 1위, 용상에서 2위를 차지해 합계 1위를 기록했다. 또 정한솔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2위, 허정재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아산시청 역도팀의 이형도 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는 역도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