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3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 임차인들을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소속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정부의 임대료 지원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오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오세현 시장은 “임차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2021년도 귀속분부터는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