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 아산에 29일 오후 8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30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전 7시 까지 아산엔 163.5㎜의 비가 내렸다. 특히 같은 시각 기준 인주면에 185㎜의 비가 내려 최고를 기록했다.
충청권에선 같은 시각 기준 당진 246㎜, 태안 167㎜ 등 서부권에 집중 호우가 내렸다.
기상청은 농경지 침수, 농수로 범람,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물 역류 가능성에 대비하고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 가능성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