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6월 한 달 동안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은 ▲기존 아동학대 사례 중 반복 신고 ▲분리 보호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사례 거부 등 고위험 아동을 선정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점검 중 학대 징후가 발견될 시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한 적극적 조치와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상반기 합동점검 대상으로 고위험 아동 9가구를 선정, 아산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경찰관(APO), 충남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아동학대 위험도 평가 척도(서식)를 활용한 아동의 안전과 양육(주거) 환경 확인에 나섰다. 확인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아동이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