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민선 8기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0일 오전 아산시청을 찾았다.
김 지사는 박경귀 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기자간담회, 아산시의회 방문, 아산시민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경귀 시장은 현안으로 아산나들목 진입도로 개설공사, 신정호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내년 상반기 천안-아산 고속도로가 개통하는 만큼 개통시기에 맞춰 아산나들목 진입도로 공사1구간의 연내 준공을 위해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호 관련 사업 역시 올해 도비 19억 원을 지원해 추진 중이고, 사업 진척도 등 일정에 맞춰 내년 20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박 시장과 환담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선 현안 관련 질의가 잇달아 나왔다. 가장 먼저 아산~천안간 셔틀전동열차 관련 질문이 나왔다.
이와 관련, 충남도가 아직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아산~천안간 셔틀전동열차 국비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음이 아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관련 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9927 )
김 지사는 “아직 이 사안에 대해 보고를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는 아산과 천안이 협력관계로 풀어가야 하며 충남도가 나서서 해야할 일을 찾아 돕는 사업이다.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베이밸리 사업 관련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김 지사는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에 서명했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윤곽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아산만 일대는 엑기스만 뽑아 놓은 집합체다. 10년이 걸려야 제대로 형체가 보일 것”이라면서도 “임기 동안 가시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 하더라도 일단 시작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근 당진, 평택, 화성, 안성 등을 포함해 파이를 키워야 한다. 이 정도의 큰 그림 속에서 베이밸리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오는 9월 중 김동연 경기지사와 의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서로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립경찰병원 유치에 대해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적했고, 철저히 준비해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에선 “아산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수출‧무역수지 1위, 우리나라 대표 수출도시”라며 “아산을 한국을 넘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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