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성인지·청년선거 개입 제기
“공무원 뒤 숨지 말고 1:1 토론 나서라”
[아산신문] 안장헌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오세현 아산시장을 둘러싼 ‘3대 의혹’을 제기하며 정면 공세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이은 의혹에도 침묵하는 ‘관리형 시정’을 끝내고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오 시장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그는 오 시장 관련 논란을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성인지 감수성 문제 △청년위원회 선거 개입 의혹 등 세 가지로 규정하고 비판을 이어갔다.
먼저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현직 시장이 인근 지자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상황”이라며 “과거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시정 공백과 재선거 비용 부담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인지 감수성 문제도 언급했다. 안 예비후보는 “공식 석상에서의 외모 관련 발언은 단순 실수가 아닌 여성 비하”라며 “임기 중 인사와 정책에서도 유사 사례가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청년위원회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비서실 직원이 청년 자치기구 선거에 관여했다면 이는 관권선거이자 민주주의 훼손”이라며 “시장 책임 하에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오 시장의 대응 태도를 문제 삼으며 “공무원 뒤에 숨지 말고 시민 앞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주 전부터 제안한 일대일 토론에도 응답이 없다”며 공개 토론을 거듭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현 시정을 ‘관리형 리더십’으로 규정하고 “지금 아산에 필요한 것은 현상 유지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추진력”이라며 변화를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추진력을 본받아 기득권 구조를 깨고 아산을 글로벌 첨단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낡은 관리 시대를 끝내고 혁신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한 오세현 시장 측의 공식 입장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본지는 입장이 확인되는 대로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