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2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아산시 예술의전당 건립 사업이 용역예산을 확보하면서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일단 지난해 아산시 문화관광과(현 문화예술과)가 아산시의회에 제출한 ‘아산 예술의전당 건립 기본계획과 운영계획 수립 용역’ 예산 1억 8천 만원이 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관련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10704 )
이에 대해 문화예술과는 예술의전당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선옥 과장은 4일 오전 기자와 만나 “현 시점에서 기간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예산이 확보된 만큼 용역을 발주하고 이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내 행정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아산시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방향을 잡기 위해 건축·설비·운영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꾸리는 중이다. 자문단과 시민, 시 집행부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용역의 기본 틀을 잡는 게 우선”이라며 “아산시 규모로 볼 때 전문 공연장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예술의전당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찰인재개발원은 예술의전당 건립전까지 내부 대공연장인 차일혁홀을 개방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예술의전당이 건립되기 전까지 차일혁홀을 활용해 실내 공연에 적합한 고품격 공연을 지속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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