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도가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한 총 4,448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아산시 등 6개 시군과 국내외 21개 기업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충남 지역 산업단지 및 개별입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 지역에서 이전하게 된다. 이로 인해 1,316명이 추가 고용될 전망이다.
특히 천안에는 수도권 기업을 포함한 투자 유치가 집중됐다. 총 2,175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천안 테크노파크산단과 수신면, 성환읍, 풍세산단 등에 걸쳐 공장 이전과 증설이 활발히 추진된다.
이를 통해 971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되며, 시는 인허가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에도 총 1,57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졌다. 음봉면, 둔포면, 신창일반산단, 아산테크노밸리 등에 걸쳐 2차전지, 전기차 부품, 의약품, 첨단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283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산업 기반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산, 논산, 홍성, 예산 등 나머지 시군에서도 기업 유치를 이어가며 나머지 698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충남은 총 290개 기업으로부터 38조 2천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유치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민간 투자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정착과 성장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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