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도는 지난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를 열고 도내에서 성장 중인 청년기업의 주요 창업 사례와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도의 청년 창업 지원 제도를 언론에 소개하고, 현장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혁신 창업 기반을 확장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원을 받은 8개 청년기업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했다.
■ 크림하우스(홍성)
소금빵·베이글 전문 베이커리로 성장했으며 홍성마늘소금빵, 대파베이글 등 지역 농산물 기반 메뉴 개발로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대표 메뉴 ‘소금이치’가 인기를 얻으며 월 매출은 창업 초기 대비 2~3배 증가했고, 현재 3명을 고용 중이다.
■ 예산애플유나이티드(예산)
영국식 선진 시스템을 적용한 유소년 축구 교육기관으로 70여 명이 등록했다. 이달부터 유치원·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리나솔루션(천안)
AI·유연센서를 활용한 산업 설비 안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플렉스메이트’와 ‘플렉스리얼’ 등을 소개했다. 매출은 2023년 3500만 원에서 올해 1억5000만 원(잠정)으로 증가했고, 내년 연구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 그린에이아이(천안)
무인 자율주행 잔디관리 솔루션과 3D 라이다 기반 안전 솔루션을 개발한다. 창업 1년 만에 해외 진출, R&D 과제 수주 등을 이뤘으며, 올해 매출은 7억 원이 예상된다.
■ 키우소(천안)
목장 관리 앱 ‘키우소’를 운영하며 소 개체 정보 자동관리, 축산 커뮤니티, 목장 전용 커머스 등을 구축했다. 7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22억 원이다.
■ 수확의 정석(아산)
스마트농업 기반 시설 오이 재배 기업으로, 청년 농업인 지원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9~11월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딸기둥지(천안)
딸기 생산과 체험농업을 결합한 농업 경영 모델을 운영하며 연 매출 2억 원, 고용 4명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치유농업 도입과 품목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어업회사법인 대보(보령)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으로 ‘대천어가’, ‘온식구’, ‘전건달달’ 등 브랜드를 운영한다. 창업 이후 25명을 고용하며 매출은 2023년 40억 원에서 지난해 60억 원으로 확대됐다.
충남도는 올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충남창업마루나비 운영 ▲그린스타트업 지원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등을 통해 자금·교육·컨설팅·실증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지역에 정착한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 간 소통·협력 지원과 홍보 강화로 청년 창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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