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 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지난해 누적 판매액이 3,723억 원을 기록하며 발행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에만 591억 원이 판매돼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를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수치로 나타난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아산페이를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할인 구조는 11%(선할인 10%+후캐시백 1%)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 지원 여건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조정으로, 혜택의 연속성은 유지하면서도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아산페이 결제가 가능한 공공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주문과 재주문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과 협업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혜택을 유지·강화하고, 아산페이 결제 연계를 집중 홍보해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환류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페이는 올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정책임을 입증했다"며 "올해에는 할인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조정하되, 특례 보증과 사회보험료 지원, 공공배달앱까지 연계한 선순환 체계를 통해 소상공인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더욱 강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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