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인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제7회 인주 꿈나무음악회 및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25일, 인주 휴먼시아아파트 은하수 놀이터에서 인주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제1부 행사는 운영 및 후원보고, 감사패, 장학증서 수여로 제2부 행사는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축하잔치가 제3부 행사에서는 어린이들 축제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인주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및 기타공연과 인주초등학교 치어리딩, 인주중학교 단소공연, 인주정진태권도학원의 태권도 시범 등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에 솔선 참여하며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또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번 음악회를 찾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아동수당, 장애인연금 등과 관련한 맞춤형 이동복지 상담 및 기초푸드뱅크 물품나눔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미숙 지역아동센터장은 “2012년 이곳 휴먼시아아파트로 센터를 이전한 후부터 매년 개최하게 된 작은음악회가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해 이렇게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나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저마다 가진 꿈을 찾아 행복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큰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