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무궁화, 고무열 해트트릭 폭발…홈 개막전 3 : 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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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고무열 해트트릭 폭발…홈 개막전 3 : 2 승리

기사입력 2019.03.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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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고무열 선수의 해트트릭이 폭발한 아산무궁화가 부천FC의 개막 3연승 도전을 막아내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산무궁화는 작년 11월 4일 FC안양과의 홈 경기 이후 5개월 만에 1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라운드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고무열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아산은 2라운드에서 광주에 0-4로 대패했던 아쉬움을 씻어내고 연패를 막아냈다.
 
반면 개막 2연승을 따내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던 부천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아산은 전반 13분 오세훈이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부천의 김영남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고무열은 정확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아산의 두 번째 득점도 고무열의 몫이었다.
 
고무열은 전반 37분 박민서가 투입한 볼을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결승 골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부천은 전반 추가시간 박요한의 득점이 터지면서 추격을 시작했지만 후반 17분 또다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아산의 안현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드는 순간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따냈고, 고무열이 또다시 키커로 나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산박동혁 감독.png▲ 아산무궁화 축구단 박동혁 감독.
부천은 후반 추가시간 안태현의 득점포가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승리로 이끈 아산무궁화 축구단 박동혁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는 저번 경기 완패로 인해 사실 부담감이 있었던 홈 경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기려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나왔다. 또한 부천의 선수들보다 승리 의지가 강했다”면서 “우리 팀은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이)명주가 말한 것처럼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비록 2실점이 아쉽지만 승리를 챙겨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는 아산은 지난 시즌 우승이라는 달콤한 맛을 봤지만 팀의 확실치 못한 미래에 K리그1 승격이 무산됐다.

다음 경기는 서울이랜드FC와 30일(토) 오후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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