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경찰서가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9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서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지역주민과 함께한 공동체치안활동과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탄력순찰‧안심순찰 등 적극적인 현장 치안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초‧중‧고 하교시간대 및 주민이 순찰을 요청한 시간대에 112 순찰과 도보순찰을 병행하면서 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Live 공감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 등 각종 범죄데이터를 분석, 아산시청과 협업을 통해 취약지역 방범용 CCTV 265대 신규 설치·아산 지역 저화질 방범용 CCTV 193대 전면 교체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노력한 것도 큰 몫을 차지했다.
김종관 서장은 “아산시민과 유관기관,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도출해 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정책을 시행하고, 아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