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지난 6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돼 있는 우한 교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도록 교양도서 572권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서 전달은 우한교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 소속 정부지원 협력관이 우한 교민들의 답답한 임시생활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시에 전달해 이뤄졌다. 이에 시는 아산시서점협동조합의 도움으로 할인 혜택을 받아 재난안전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예비비로 도서를 구입해 지원하게 됐다.
도서전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정부지원 협력관은 “정부 합동지원단의 심리치료 지원과 함께 책을 통한 마음의 안정과 휴식으로 격리생활의 외로움과 답답함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돼 있는 우한 교민들은 이곳에서 1인 1실, 면회 및 외출 금지, 도시락을 이용한 끼니 해결로 격리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2주 동안 지낸 뒤 이상증상이 보여지지 않으면 보건교육을 받은 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