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아산시에서도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콜센터 상담사의 코로나19 발병 시 민원업무 마비를 대비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 내 콜센터에는 15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보건, 세무, 수도, 차량 등 주요 민원상담을 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원스톱 1차 처리율이 81%에 달한다.
시는 상담사 개인 위생과 관련, 출‧퇴근 및 근무 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콜센터 출입 시에도 손 세정제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다.
민원 콜 응대 시에는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안내 후 응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사들은 매일 2회(오전9시, 오후3시) 체온 점검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에 대비해 3월 말까지 근무조를 주중‧주말로 분리해 운영하며 민원상담 공백 최소화 태세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콜센터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라며 “코로나19 단계가 격하되지 않을 경우 근무조 분리를 4월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