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이달부터 실시간 교통CCTV 모니터링으로 원격교통 신호제어와 교통사고 돌발상황 시 신속한 사고수습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아산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천안‧아산 교통정보센터에서 관내 전 지역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아산시 교통CCTV 49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교통CCTV 51대 등 총 100대와 연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출‧퇴근 시간 등 교통정체지역이 발생하면 원격 신호제어를 통해 정체상황을 해소, 상습정체구역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사고수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이와 연계된 교통정보 대민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시는 향후 안전속도 5030 시행, 도로개선(차로증설) 등 교통상황이 변경되는 지점을 전수조사하고,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연계해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부터 점차적으로 온라인 교통신호 연동화 작업을 시행, 아산시 교통흐름이 보다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원격교통신호 제어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