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화지구 복합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설 예정인 용화동 1143번지 모습.
[아산신문] 아산시가 용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복합공영주차타워 2개소를 건립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안전 등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27일 시민 A씨에 따르면 시가 발표한 주차장 건립 예정부지 바로 옆에 어린이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주차타워가 들어서게 되면 어린이들이 분진과 매연, 각종 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산시 담당 공무원은 아산신문과의 통화에서 “관계법령을 모두 검토했고, 본래 주차장 부지였던 곳에 타워를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면서 “아직 설계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위‧수탁 계약을 맺은 캠코 측과 안전 문제에 대해선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여나 우리가 어린이집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 놓치는 부분이 있다면 관계부서와 협의해서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A씨는 “주차타워 예정 부지 같은 경우, 큰 도로와도 상당히 떨어진 곳에 있고, 주변에 원룸촌이 많아 거주민들은 각자의 건물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인근 상가들과도 거리가 있는 곳인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곳에 타워를 세우는 게 과연 효율적일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어떻게 진행되는지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