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와 관련, 시민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구체적 상호, 주소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가이드라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사항 등을 반영해 그동안 공개를 최소화했으나, 시민 요구사항과 확진자 증가 추세로 자가방역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단, 사생활 침해, 특정장소에 대한 과도한 경계심과 혐오감 조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면동 이하 정보)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 ▲방역과 관련이 없는 확진자의 임상 정보에 대한 정보는 비공개하고, 소독조치가 완료된 장소는 ‘소독 완료함’을 같이 공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로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