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카드형 상품권인 ‘아산카드’를 출시하면서 지난 3월 아산사랑상품권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산페이’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아산페이’는 기존 지류 및 모바일상품권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되며, 새로 출시되는 카드형 상품권에는 ‘아산카드’라는 명칭이 사용된다.
시는 지류상품권 관리의 어려움과 모바일상품권 스마트폰 QR결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카드형 상품권인 아산카드를 다음달 3일부터 새로 출시하게 됐으며, 출시에 맞춰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카드를 발급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농협 또는 우체국 각 지점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페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라며 아산카드라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지역화폐를 더욱 쉽고 편하게 사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