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지난 5일, 주한미군 가족 15명이 아산의 송암사를 찾아 우리나라의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템플스테이 행사에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 소속 군종장교 등 주한미군 가족 15명이 참여해 약 6시간에 걸쳐 다도, 명상, 사찰음식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후 외암민속마을로 이동해 통역사의 설명을 들으며 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떡메치기, 투호놀이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험프리스 소속 라이언 헤플러씨는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운 공간이라 놀랐다”면서 “이곳에서 휴식도 취하고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아산의 다른 명소도 꼭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종장교인 솜야 말라스리씨는 “명상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체험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명상 프로그램은 전투에 익숙한 군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진짜 한국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템플 스테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상태였지만 백신 접종을 마친 주한미군만을 위한 당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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