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법과학대학원(원장 김정식)은 2021년 경찰청 과학수사요원(CSI) 특별채용 최종 합격자 명단에 총 16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경찰청 과학수사요원 경력직 채용은 날로 지능화되어 가는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수사의 필요성이 부각 됨에 따라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력 활용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과학 수사학 △법과학 △법의학 △범죄 수사학 등 과학수사 관련 석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 또는 학사 학위자 중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 2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1년 선발인원은 20명이다. 이중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은 총 16명(총 선발인원의 80%)의 합격자를 배출해 명실공히 우리나라 과학수사 인재 양성의 최고 교육기관임을 증명했다.
2011년 개원한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은 최근 5년간 총 68명(△2017년 10명 채용 중 8명 △2018년 20명 채용 중 16명 △2019년 17명 채용 중 13명 △2020년 19명 채용 중 15명 △2021년 20명 채용 중 16명)의 과학수사요원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CSI를 선도하고 있다.
김정식 법과학대학원장은 “책임감 있는 과학수사요원이 되어 학교에서 배운 방법에 따라 사회정의를 실현하길 바란다”며 “우수한 교수진과 과학수사 직무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