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지난 1일 아산시는 현충사와 신정호 관광지를 오가는 428번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노선 운행 개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정작 시민 생활에 와닿는 버스노선 환승시스템 정비는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제기는 아산시의회에서 나왔다.
맹의석 시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지난 7월 27일 오전 열린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진정으로 아트벨리 버스가 필요하다면 아산시티 투어버스와 함께 공존하며 적절한 운영을 통한 아산시만의 특별한 아산아트벨리 버스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에는 시내버스 회사 두 곳이 운영 중인데, 모두 대형차량으로 좁은 길을 감수하며 장거리 노선을 달리고 몇 명 안 되는 승객을 태우며 운행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 피로감이 증가하고 승객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면서 “버스노선 개편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산시 대중교통과는 8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버스회사, 도로교통공단 측과 협의 중이다. 환승대기 시간 단축·환승요금 등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 점을 집중 협의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환승시스템 정비 필요성을 제기한 맹의석 의원은 일단 관망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맹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충분한 설명과 홍보를 바탕으로 시민께 정책이 다가간다면 처음에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히 이해하여 주실 것”이라고 발언했었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