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세무서 온천지구 내 신축청사 건립, 이번엔 가능할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아산세무서 온천지구 내 신축청사 건립, 이번엔 가능할까?

홍성표 “시민 접근성 향상·원도심 활성화 위해 부지매입” 건의
기사입력 2022.09.02 11:1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KakaoTalk_20220902_135850523.jpg
▲ 아산세무서 전경(사진=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세무서 개청 이후 줄곧 이어져 오던 청사 신축 논의가 재차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아산시의회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수행 중인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홍성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는 아산세무서 청사 신축을 건의했다. 

 

“세무서 이용 시민들의 세무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축청사 부지매입과 신축 예산을 반영해 달라”는 게 홍 의원의 제안이다. 

 

아산세무서 청사 문제는 2015년 4월 개청 시부터 논란거리였다. 현 아산세무소는 개청 당시부터 지금까지 배방읍 배방로 소재 T 빌딩 2, 3층을 임대해 사용 중이다. 

 

당초 청사는 시민 접근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고려해 온양 도심권으로 하고자 했지만 적합한 건물을 찾지 못해 현 빌딩 입주를 결정했다. 

 

그러나 현 임대청사가 천안지역에 치우쳐 있어 아산 서부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방문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직원 대부분이 대전, 천안, 세종 거주자여서 인구유입 효과가 떨어지고 인근 상권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신축청사 부지 협의는 아산세무서 개청 직후인 2015년 6월 나왔다. 당시 아산시와 아산세무서는 온천지구도시개발사업 지역 내 공공청사 용지를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아산시 온천동 1937번지 일대 11,572.8㎡ 면적의 부지가 대상지였다. 

 

그러나 2016년 12월 세무서 신축청사 정부예산 반영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이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기획재정부 비축토지 매입에 반영되지 않았다. 아산세무서 측이 입지조건 미흡 등을 들어 반대한 게 이유였다. 

 

아산시 미래전략과는 “아산세무서를 위해 상당한 면적의 부지를 마련했는데, 계속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미래전략과는 아산세무서 이전 예정지에 아산시 산하기관 통합청사를 건립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아산세무서 청사 이전 반대에 ‘편의주의’ 질타 


665d7db06b833764ace05f0d6629fc66_uBjkkcaq9WJxwwrvFV5gk9SR9m5sTIRw.jpg
▲ 온천동 1937번지 일대 11,572.8㎡ 면적의 아산세무서 신축청사 부지. 아산시는 이 곳을 신축청사 부지로 물색했지만 아산세무서가 반대해 시 산하기관 통합청사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 자료 제공 = 아산시청 미래전략과

    

아산세무서가 온천지구 이전을 거부하는 데 대한 비판은 민선 7기부터 있었다. 

 

홍성표 의원은 지난 2019년 5월 아산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온천지구야 말로 곡교천변 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접근 편의성이 매우 우수하고, 아산 시청과 인접하여 시민들의 복합적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으며, 이미 시의 도시 개발 사업이 완료되어 청사신축에 최적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산세무서측은 접근편의성, 도시 성장방향 등을 이유로 신축부지로 탕정지역을 검토 추진 중이라고 한다. 그와 같은 논리라면 아산시청도 탕정지역으로 이전해야 할 판국”이라며 “이는 국가의 공공기관으로써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천해야 할 기관으로써의 책임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매우 실망스럽다”고 질타했다. 

 

탕정지구 이전에 대해선 아산시 미래전략과도 부정적이다. 

 

탕정역 인근은 천안세무서와 불과 6㎞ 거리로 아산시 동쪽에 치우쳐 있어 세무서 이용시 장거리 이동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데다 당초 아산세무서 분리 개청 취지에 부합하지 않으며, 청사 조기 신축 가능 등 경제·시민 편의성·기관간 상호신뢰 측면 등을 고려해 볼 때 온천지구 입지가 타당하다는 게 미래전략과의 의견이다. 

 

홍성표 의원은 아산세무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온천지구 내 청사 신축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아산세무서 측은 2일 오전 기자에게 “청사 구도심 이전이나 탕정 이전 등에 대해선 확정된 입장은 없다”고 알려왔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www.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61443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