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의회 행감 와중에 도착한 밥 한 그릇, 무슨 사연?
■ 방송일 : 2022년 9월 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 난데없이 밥 한 공기가 등장했었다고 하는데요.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미영 위원장의 질의 중 나온 내용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지유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지난 8월 30일 오전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공동주택과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때 증인으로 출석한 공동주택과 신성철 과장에게 갓 지은 듯한 밥 한 공기가 전해졌습니다.
건설도시위 김미영 위원장은 “오늘 아침에 의회 청사 남자화장실에서 지은 밥”이라고 했습니다. 순간 감사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당시 김 위원장은 “공동주택법에서 경비원이나 청소 노동자 복지를 세세하게 지원하는 규정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숨 쉬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짚으면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주택과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해주셔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신성철 과장도 “충분히 공감하는 사항이며 조사를 통해 최대한 시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미영/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 5년 여 전 지어진 아파트들은 경비 노동자와 청소 노동자가 쉴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합니다. 밥을 지어 드실 공간이 없어서 화장실 안에 밥통이나 전자렌지 밥 그릇 등을 넣어두시고 밥을 지어 드시곤 합니다. 이 같은 환경개선 서업을 사실은 사회적 경제과에서 하는 데 공동주택과에서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비노동자와 청소노동자 쉼터가 개선되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잇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남겼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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