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경귀 아산시장,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 받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박경귀 아산시장,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 받아

선거 당시 상대 후보 부인 향해 의혹 제기, 기소 여부에 따라 후폭풍 불가피
기사입력 2022.10.05 13:1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005_박경귀 시장.jpg
취임 100일을 넘긴 박경귀 아산시장이 6.1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 당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취임 100일을 넘긴 박경귀 아산시장이 6.1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 당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시장은 선거운동 당시 상대인 오세현 당시 시장에 대해 풍기역 개발로 오 후보 부인이 수십억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러자 오 전 시장 측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박 시장을 고발했었다. (관련 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9753 )

 

이에 대해 아산경찰서는 5일 오전 기자에게 “박 시장이 최근 한 차례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박 시장 측과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경찰은 조사 시점은 특정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를 선거일 후 6개월로 규정하고 있어 오는 12월 1일까지 검찰 등 수사 당국은 기소 여부를 확정해야 한다.

 

경찰 수사와 뒤이은 기소 여부는 향후 민선 8기 시정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 시장은 5일  ‘2022 아시안 스마트시티 컨퍼런스’ 참가 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 9월 29일 있었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경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쌍방에 대해 고소고발이 걸려 있기에 문제 없다고 본다. 더 언급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www.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29142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