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충남에서도 희생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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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충남에서도 희생자 나와

사망 3명·실종 1명 발생, 충남도-시·군 긴급 대책회의 열기로
기사입력 2022.10.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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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벌어진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로 30일 오전 10시 기준 233명의 사상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민 희생자도 나왔다. 충남도청은 이에 희생자를 기리는 뜻으로 조기를 게양했다. Ⓒ 사진 = 충남도청 제공

 

[아산신문] 29일 밤 벌어진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로 30일 오전 10시 기준 233명의 사상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민 희생자도 나왔다. 

 

충남도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 기준 사망자 3명, 실종자 1명 등 총 4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사망자는 모두 20대 여성으로 거주지는 각각 당진 2명, 홍성 1명으로 파악했다.

 

실종자는 20대 남성 1명으로 홍성 출신이지만 실거주지는 서울이라고 충남도는 밝혔다. 

 

참사 소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대국민담화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안부 등 관계 부처로 하여금 핼러윈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까지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 역시 사상자를 애도하는 뜻에서 조기를 게양하기로 하는 한편 앞으로 예정됐던 대규모 행사, 축제 안전도 꼼꼼히 살피도록 권고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이어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핼러윈 축제를 취소하도록 했고, 지역 축제는 각 시군에 안전 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배포하고 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남 시·군 부단체장이 30일 오후 5시 충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도 열린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도내 축제·행사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적었다. 

 

아산시 역시 아산시 거주자 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오는 11월1일부터 조기게양과 전직원 애도리본 패용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산시는 지역 사망자가 나오면 합동분향소 설치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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