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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무직 노동자 능멸한 박경귀 시장·신미진 의원 사과하라”

기사입력 2022.1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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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공무직 노동자 능멸한 박경귀 시장·신미진 의원 사과하라”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얼마 전 박경귀 아산시장과 신미진 아산시의원이 아산시 소속 공무직노동자들을 겨냥해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발언을 한 바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 아산시 공무직 노동자들이 자신들은 자유롭게 정치 활동을 할 권리가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노조 소속 공무직 노동자들이 지난 7일 오전 아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경귀 아산시장과 신미진 시의원을 싸잡아 규탄했습니다.

발단은 신미진 의원의 시의회 5분 발언, 그리고 박경귀 시장의 아산시 간부회의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박 시장은 지난 달 11일 공무직이 준 공무원이라며 공무직의 역할을 재정립하여 내부 지침을 수립하여 줄 것을 총무과에 지시했고, 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특정 공무직 노동자를 언급하며 해당 노동자가 자신의 직을 정치활동을 위한 수단으로 여긴다고 직격했습니다.

공무직 노동자들은 이 같은 발언이 정치적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신미진 의원의 발언이 노골적인 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영석/아산YMCA 사무총장 :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법적으로 허용된 장기재직 휴가 사용과 개인의 연가 사용을 마치 직업윤리에 어긋난 행위처럼 규정한 점이 안타깝습니다. 10년 이상 근무한 장기재직자 휴가와 개인의 연가 사용이 무엇이 문제입니까?”]

이에 대해 신미진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밝힌 입장에서 변함은 없지만 공무직 노동자 전체가 아닌, 해당 노동자가 근무지를 이탈해 정치활동을 한 걸 지적한 건데 이를 부풀리는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아산시 총무과도 “아직 지침이 확정된 건 아니며 공무직 노동자에 대해 법적 근거가 있는 만큼 법규를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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