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굴러온 '센트럴시티'가 박혀 있던 '청소년문화의집'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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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굴러온 '센트럴시티'가 박혀 있던 '청소년문화의집' 빼냈다

기사입력 2023.01.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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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굴러온 '센트럴시티'가 박혀 있던 '청소년문화의집' 빼냈다 


■ 방송일 : 2023년 01월 02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는 둔포면 일원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둔포면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당초 부지가 변경되는 일이 발생했고, 아산시의회에서도 이를 놓고 집행부에 비합리적인 행정이라고 꼬집고 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아산시 교육청소년과는 2021년 6월부터 둔포면 280-1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민선 8기 박경귀 시장 취임 이후 아산시가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을 들고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청소년문화의집 부지 중 일부가 도로로 편입됐고 결국 교육청소년과는 건립 부지를 기존 부지에서 10분 거리인 용남산 쪽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기존 부지가 도로 편입 등으로 1,000㎡ 가량 축소돼 당초 공간구성 계획안 축소·변경이 불가피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러자 아산시의회 안정근 시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정과 형평에 맞지 않는 행정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안정근/아산시의원 : 사실 청소년 문화의집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사업이었습니다.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졌고,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이제야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올랐습니다. 21년부터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2년 10월 시의회에서 공유재산심의까지 끝냈습니다. 2026년 건립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3년의 시간이 더 늦춰지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왜일까요? 둔포 도시개발계획 때문입니다. 22년 9월 도시개발계획으로 인해 해당 부지 내 면적 중 3분의 1이 도로에 편입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로 인해 해당 청소년문화의 집의 부지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고 준공까지의 시점은 더 늦춰진 상황입니다. 갑작스러운 개발사업. 이로 인해 기존의 사업이 기약없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시점입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소년과 측은 사업은 크게 볼 때 센트럴파크 개발사업과 맞물려 있고, 개발사업은 민선 8기 아산시의 관심사업인 만큼 보다 추진력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부지변경으로 인해 당초 2026년 6월로 예정했던 사업 완료 시점이 2~3년 늦춰지는 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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