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대대적 통폐합 예고...경영 효율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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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대대적 통폐합 예고...경영 효율화 박차

도청 산하 25개 기관 18개로 축소, 통폐합 기구 본원 내포에 두기로
기사입력 2023.01.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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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대대적인 공공기관 개편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청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4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사진 = 충남도청 제공

 

[아산신문] 충남도청이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을 선언했다. 

 

충남도청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4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기관 통폐합 내용이 담긴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아래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뼈대는 ▲ 경제‧산업과 정책 연구 ▲ 교육 지원 ▲ 문화‧예술‧관광 ▲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12개 기관을 5개로 묶어 총 25개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산업 분야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 5개 부설센터를 이관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을 새로 구성한다. 

 

이어 충남연구원과 과학기술진흥원은 충남연구원으로, 그리고  사회서비스원‧청소년진흥원‧여성가족연구원 등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3개 기관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각각 통합한다. 

 

충청남도는 또 충남개발공사‧테크노파크‧신용보증재단‧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유교문화진흥원‧역사문화연구원‧교통연수원‧충남체육회‧장애인체육회, 4개 의료원 등을 기관 내 경영 효율화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기관별 맞춤형 방안을 제공한 뒤 추진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경영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통폐합 기구는 내포 신도시에 본원을 두게 된다. 

 

이에 따라 천안 소재 청소년진흥원과 아산 소재 경제진흥원, 과학기술진흥원은 내포로 옮겨가게 됐다. 공공기관 본원 이전에 따른 근무자 이주비는 충남도청이 지원한다. 

 

공공기관 통폐합 시 충남도는 통합운영 직군은 기관 간 다수 직급으로 운영하며, 통합 대상이 아닌 직군은 기존기관의 직급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금체계도 동일직군‧동일임금 체계 확보를 원칙으로 하며 기본급, 제수당, 인센티브 등의 구성 요소 간 비율조정을 기본수단으로 하기로 했다. 다만 조정결과 총액임금은 유지 혹은 상향될 전망이다. 

 

한편 충남도는 도지사가 임명하는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를 도지사와 일치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임명권자와의 임기 불일치로 발생하는 불합리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정 철학 공유와 실현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 

 

충남도는 제342회 도의회 임시회에 기관장 임기 일치 조례를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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