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으로 잘 알려진 아산 현충사 경내 곳곳이 훼손돼 있거나 관리가 안 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는 4‧28 성웅이순신축제를 앞두고 전면적인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아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충사 입구에서 사당 쪽으로 향하는 길 곳곳의 포장이 훼손된 상태이며 경내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안내 게시판에는 언제 부착했는지 모를 철지난 포스터가 붙어 있어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더욱이 다음달 28일,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온전한 상태로 성웅이순신축제가 열리고 현충사는 다례제 등 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곳인 만큼 보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현충사를 다녀왔다는 시민 A씨는 “바람이 불면 포장이 벗겨진 곳에서 먼지가 풀풀 날리더라”면서 “곧 있으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올텐데 이들에게 혹시 현충사의 옥의 티로 이것이 지적될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현충사 측 관계자는 “지난 겨울에 땅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훼손된 듯 보인다”며 “축제 전에 보수 계획이 있고, 전면적인 물청소도 진행될 예정이다. 불편을 느끼시지 않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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