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광덕산 실종 70대 자매, 경찰 유기적 대처에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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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실종 70대 자매, 경찰 유기적 대처에 구조돼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 요구조자와 지속적 통화로 위치 특정
기사입력 2023.04.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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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폐쇄된 등산로에 들어갔던 70대 자매가 아산경찰서의 유기적인 대처에 힘입어 구조됐다. Ⓒ 사진 = 충남경찰청 제공

 

[아산신문] 실수로 폐쇄된 등산로에 들어갔던 70대 자매가 아산경찰서의 유기적인 대처에 힘입어 구조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4시경 광덕산에서 70대 노인 두 명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구조자 중 한 명은 치매노인이었고, 또 다른 한 명은 미국시민권자로 정확한 위치 진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소방, 경찰기동대, 충청남도경찰청 열감지 드론, 경찰헬기 등에 공조를 요청했지만 3시간 가까이 위치를 특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장출동 경찰관은 요구조자와 지속적으로 통화를 시도했다. 이 경찰관은 요구자가 진술한 단편적인 주변풍경 설명과 헬기소리 등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위치를 특정해 광덕산 산신각봉에서 실종자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온양지구대 순찰팀은 “해질녘 폐쇄된 등산로에 장시간 고립됐던 고령의 요구조자 자매를 유기적인 공조로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게 되어 안도감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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