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현순)이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제일산단 △탕정농협 △탕정건설 △갤럭시M타워 △대운종합폐차장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30여 명의 단원은 24일 오후부터 열무를 다듬었고 25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열무를 버무려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직접 담근 열무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및 90세 이상 어르신 30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모니터링 활동도 함께 했다.
송현순 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단원과 탕정면 직원들, 후원해 준 업체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김장김치 떨어져 갈 텐데 열무김치 드시면서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2015년부터 9년째 저소득층 어르신과 독거노인 가정에 열무김치 나눔을 진행해 왔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