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아산시의회 추경심의 거부 후폭풍, 김희영 의장 수정안 제출 촉구하며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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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산시의회 추경심의 거부 후폭풍, 김희영 의장 수정안 제출 촉구하며 단식농성 돌입

기사입력 2023.05.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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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아산시의회 추경심의 거부 후폭풍, 김희영 의장 수정안 제출 촉구하며 단식농성 돌입 

 

■ 방송일 : 2023년 05월 2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의회는 최근 임시회를 개최하며 집행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박경귀 시장의 교육경비 삭감 문제 등에서부터 촉발된 의회 내 여‧야의 갈등으로 인해 결국 추경안은 심의일정에서 빠지게 됐고, 임시회 역시 막을 내렸는데요. 김희영 의장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아산시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부한 사태가 결국 김희영 의장의 단식 농성으로 이어졌습니다. 김 의장은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김 의장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소통’을 택하는 대신 ‘불통’을 택했고 ‘협치’를 택하는 대신 ‘독선’을 택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박 시장이 읍면동 간담회에서 수위 높은 발언으로 민주당 시의원들을 비난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희영/아산시의회 의장 :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시민과 시의원들을 갈라치기하고 있었습니다. 저급한 수준의 말들이 난무한 간담회였습니다. 시민들에게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쪽박을 깬다”“망신을 자초했다”라는, 귀를 의심할 정도의 말들이 시장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시민들에게 시의원들을 흉보고 다니는 박 시장의 행태가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민주당 시의원 주도로 추경안을 거부한 것을 두고 박 시장과 국민의힘 측은 10억에 불과한 예산 때문에 민생예산에 영향이 미친다고 맞서고 있고, 여론 분열도 심상치 않습니다. 하지만 김 의장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김희영/아산시의회 의장 : 그 과정에서 박 시장이 말하는 불과 10억 교육예산 삭감으로 인해서 전체를 다 거부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고작 10억, 불과 10억이라는 표현도 잘못됐고, 이것이 교육에 관계되는 계층에 들어가는 교육경비로만 해석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산시의원, 특히 민주당 의원은 그부분을 망각했거나 놓친 부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추경 (심의)할 것입니다. 추경을 하자고 수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마르고 닳도록 수도 없는 날 외치는 데 2층에 있는 박경귀 시장은 대답이 없습니다. 이게 누구의 잘못입니까?] 

 

김희영 의장은 박 시장이 수정안을 낸다면 즉각 농성을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순번을 정해 단식농성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 김희영 의장은 5월 23일 단식농성을 종료하고 병원에서 회복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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