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 이하 중진공)는 지난 26일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와 공동으로 충청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중진공, 호서대학교, (재)충남연구원, 고려대학교 SSK 사업단의 공동주최로 진행되었다.

학술세미나는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되어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2개의 세션을 운영하고 중진공은 특별 세션으로 ‘충남지역 지원기관 역할강화 방안, 인재양성과 기술창업·사업화를 위한 지역혁신 방안’ 마련했다.

중진공 특별세션 1부 발표를 맡은 권병규 ㈜지필로스 부사장은 그린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상생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이어 (재)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충남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기업 분석을 통한 지역상생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2부 발표에서 배경화 중진공 본부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을, 이어 이노신 호서대 교수는 지리적 인프라를 이용한 취업 창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전인우 박사가 좌장을 맡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조이현 박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손수정 박사, 단국대학교 성시경 교수, 천안과학기술진흥원 이상학 박사 등 각 부문별 전문가들과 충남지역 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방안 등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전인우 박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글로벌 공급망 문제, 이상기후 등이 항후 2년간 주요 위험요인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충남 초격차 산업 특화지역으로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와 관련된 많은 정책 제언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진공 배경화 충남본부장은 “충남지역은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의 집적지로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충청지역 민관 협력, 대중소기업 동반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형 일자리 창출, 미래전략산업을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진공은 기업인력애로센터 플랫폼을 운영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 중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