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시민만 바라보고 뛰었다던 박경귀 아산시장, 그가 바라본 ‘시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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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민만 바라보고 뛰었다던 박경귀 아산시장, 그가 바라본 ‘시민’은 누구?

기사입력 2023.07.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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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시민만 바라보고 뛰었다던 박경귀 아산시장, 그가 바라본 ‘시민’은 누구? 

 

■ 방송일 : 2023년 07월 0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앞서 전해드린 리포트에서 박 시장은 지난 1년간 자신의 중점 사업을 집중 부각했는데요, 하지만 반론은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탕정테크노일반산단 지정 적법성을 두고 충남도와 분쟁 중인 갈산리 일대 토지주들은 박 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해듣고 격분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은 박 시장이 자기만족을 위해 문화정책을 마구잡이로 펼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유석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탕정 테크노일반산단 지정 적법성을 두고 충남도와 수년째 법정 공방 중인 갈산리 일대 토지주들은 박경귀 아산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분노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먼저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박 시장은 전임 지자체장이 한 일이라서 손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경귀/아산시장 : (전임) 양승조 충님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여러가지 결정을 통해서 그 부분(탕정테크노일반산단)이 결정됐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개입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요, 전 그 전까지 주민들과 함께 탕정 테크노 산단의 부적절성을 두고 함께 주민들과 투쟁하는 입장에 있었다 말씀 드릴 수 있고요….] 

 

하지만 토지주 대책위 임장빈 위원장은 박 시장이 말바꾸기를 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임장빈/토지주대책위원장 : 선거전에는 사업이 불합리하다, 위법하다 인정해 놓고 자신이 당선되면 이 사업을 취소시키겠다 공언했는데 당선되고 나더니 만나주지도 않고 이미 자신이 손쓸 단계가 지났다고 하니 이게 시장이 할 말입니까? 힘 있는 시장이 아니죠, 직무유기에 불과합니다.] 

 

박 시장이 성과로 부각하는 이순신 축제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박 시장은 이순신 축제가 재탄생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박경귀/아산시장 : 거듭된 개최 횟수에도 불구하고 정체성 부재로 인해 아산의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던 축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 축제’는 지난 61년과는 완전히 다른 오로지 성웅 이순신만을 위한, ‘영원한 이순신 도시’다운 축제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역예술인들의 시선은 다릅니다. 

 

[지역예술인 A 씨 : 이순신 축제는 아산시민과 더 나아가 대하민국 국민이 축제를 누리면서 문화관광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학고자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문화관광 하고자 사람들이 방문해서 아산시 알리고 관광객들이 와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인데 너무 한 쪽에 치우쳤잖아요. 군악대라고 하는 부분에….] 

 

한편 아산시 옥외광고물팀이 박 시장 1심 선고 직후 이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건 시민단체 7곳에 약 1천 여 만원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드러나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박 시장이 반성 없이 제왕적 권력만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활동가 B씨 : 사실 너무나 슬픈 일은 우리 아산시민들이 정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서 선거를 치렀는데 1심에서 현직시장이 1500만원 벌금을 부과 받은 사건에 대해서 시민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고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사례이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박 시장이 시민들께 송구합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남은 재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시정에도 겸허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나, 그러나 아직도 사과표명도 제대로 하지 않는 모습에서 제왕적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민들의 목소리는 과연 박 시장이 바라보고 뛰었다는 시민의 존재가 누구인지를 되묻게 합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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