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의회 제243회 제1회 정례회가 4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선 아산시 집행부가 낸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안’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등 두 개 안건을 원안 가결한 한편, ‘2023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달 12일 개회한 이번 정례회 회기 동안 아산시의회는 이날 기준 23일간 회기를 보내면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빡빡한 일정을 보냈다.
무엇보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집행부가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잇달았다. 이날 본회의에서도 이 같은 질타는 이어졌다.
국민의힘 전남수 의원(라 선거구)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감사 과정에서 센터장에게 증인 출석을 요청했지만, 회의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공익 목적을 가지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위탁업체의 대표가 출석해 성실하게 답을 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감추려고 참석하지 않았는지 의문만 더 해간다”며 불신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정산서를 요청했는데, 센터는 고작 종이한장만 제출했다. 어떻게 5년의 정산서가 고작 종이 한 장으로 제출이 되는가, 또한 업무부서에서는 이 한 장의 종이로 정산을 해주고 운영비를 정해 주는가, 아산시 행정에 먹칠 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제9대 아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까지 1년 임기를 보냈다. 첫 회기인 2022년 7월 1일 제23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3회 정례회까지 조례 115건과 예산결산 기타안건 등 총 169건 의안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시의원들이 37건 조례를 발의하는 등 자치입법 활동에 매진해 왔다.
김희영 의장은 시민들에게 “앞으로도 제9대 아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로 남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조언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격려도, 쓴 소리도 경청하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정활동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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