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길고양이 학대 의심 사건 벌어졌는데, 수사 착수 여부 ‘오리무중’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길고양이 학대 의심 사건 벌어졌는데, 수사 착수 여부 ‘오리무중’

신창에서 길고양이 두 마리 죽은 채 발견, 본서 넘겼다는 데 확인 ‘불가’
기사입력 2023.09.12 14:20
댓글 2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912_아산경찰서_01.jpg
아산시에서 길고양이 학대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정작 아산경찰서는 수사 착수 여부에 대해 아무런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시에서 길고양이 학대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정작 경찰은 수사 착수 여부에 대해 아무런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아산 신창파출소는 지난 10일 오전 고양이 두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자는 경찰에 고양이들이 목에 줄을 매단 채 죽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와 관련, 동물보호법 제10조는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경찰 수사착수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신창파출소는 오늘(12일) 오전 기자에게 "사건을 아산경찰서에 넘겼고, 따라서 이제부터 책임은 본서에 있다"고 밝혔다. 

 

기자는 사건 배당 여부를 확인하고자 아산경찰서 수사지원과를 방문했지만 "담당자 부재중"이란 답만 들었다. 이어 오후엔 형사지원과에 문의했으나 "파악 후 답신을 주겠다"는 답만 남긴채 묵묵부답이다. 

 

아산에서 길고양이 학대 의심 사건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탕정 ○ 아파트단지에서 길고양이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당시에도 관할 파출소가 신속히 사건을 이첩하지 않아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관련 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9451 ) 

 

이에 대해 당시를 기억하는 주민 A 씨는 "지난 길고양이 학대 사건이 공중파 방송을 통해 보도가 나가니 그제사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며 "살인사건을 저지르는 이들 상당수가 동물살해 전력이 있는 만큼 더 끔찍한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경찰이 수사력을 모아 범인을 검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www.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83655
댓글2
  •  
  • 야옹
    • 아산경찰서 일 좀 하자~~
      제발
      아산시에 낸 세금만 1억이 넘는다.
    • 0 0
  •  
  • 조이
    • 강력사건 나봐야 수사 들어갈건가.. 동물학대범들이 인간대상 범죄를 안저지르지 않을텐데...
    • 0 0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