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중언어 동화책 출판으로 전공어 실력 향상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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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동화책 출판으로 전공어 실력 향상 쑥쑥~"

충남외고학생들 이중언어(한영, 한일, 한중, 한베트남어)동화책 출판 보급
기사입력 2018.03.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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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동화책출간에 참여한 학생들.jpg
 
[아산신문] 충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혁)는 지난 12일 다문화 아동의 언어 학습 지원을 위한 이중 언어 창작 동화책 4종과 오디오북 8종 출판하여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리고 충남의 다문화정책학교 등 380개 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했다.
 
충남외국어고 학생들이 한국어로 동화를 창작하고, 창작 동화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하고 녹음하여 한국어와 해당외국어로 종이책과 오디오북을 만들었다. 이 동화책 만들기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및 문화학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전공어 실력을 향상하고자 2015년부터 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위해 아산시에서도 일부 보조금을 지원하여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사는 세상,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종이학], [손에 손잡고],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틀릴까요, 다를까요?] 4편이 출판됐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로 되어있는 이중언어 동화책은 창작, 삽화, 번역, 녹음 등 출판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1년 동안 60여명의 학생들이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동화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학교 봉사동아리 ‘나누리’는 아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언어 및 문화를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창작동화책을 활용해 정서적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동화 [종이학]을 창작한 황찬(2학년)학생은 “내 글을 읽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고, 이런 사업을 하는 우리학교와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고,

일본어 번역에 참여한 이윤서(2학년)학생은 “제가 다문화 아이들이 우리나라를 이해하고 우리말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고, 저의 전공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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