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천안‧아산지역 알리는 경계석 ‘방치논란’...관리주체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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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지역 알리는 경계석 ‘방치논란’...관리주체는 어디?

기사입력 2024.06.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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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과 아산지역 경계를 표시하는 경계석. © 사진=최영민 기자

 

[아산신문] 천안과 아산의 경계지역을 표시하는 표시석이 아무런 관리도 없이 방치돼 있어 양 시 관계부서의 조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20일 아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천안 쌍용고등학교 옆 월봉생태터널 인근은 아산시 배방읍과 행정구역 상 맞닿아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다수의 아파트 단지도 밀집돼 있는데, 인근의 아파트임에도 어떤 아파트는 천안, 또 다른 아파트는 아산에 행정구역을 두고 있어 주민들이 다소 혼란을 겪는 일도 발생한다.

 

이러한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 시에서는 경계를 표시하는 ‘경계석’을 설치해 주민들로 하여금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 경계석이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아 경계석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르는 시민들도 다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을 자주 지난다는 시민 A씨는 “우연히 걸어 다니면서 경계석을 보게 됐는데, 주변에 수풀이 우거지고, 양 도시의 로고 색깔로 바랜 모습이어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생길 정도”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천안시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 지역이 아무래도 경계지역이다 보니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하실 때 혼란이 운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이 경계석을 통해 구분할 수 있도록 했던 게 주 목적이었다”면서 “현장을 한 번 확인해보고 서둘러 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도 “경계지역은 어떤 누가 관리를 하던지 상관이 없다. 어떤 상황인지 일단 살펴보고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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